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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안 죽었다! 르브론 제임스, 31득점 9R 10AS 大폭발…레이커스, 애틀랜타에 25점 차 대승→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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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명불허전 기량 과시
레이커스, 애틀랜타 제압

르브론 제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 제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42·미국)가 전성기 못지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건져 올렸다.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적어내며 레이커스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르브론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2분 35초간 뛰면서 31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팀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팀 내 최다인 20번의 슛을 던졌다. 12번 득점으로 연결해 야투 성공률 60%를 찍었다. 3점슛도 4회 시도해 2번 림에 꽂았다. 턴오버를 4회 범하기도 했으나, 수비 리바운드를 8개나 잡으며 공수에 걸쳐 대들보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지휘 속에 25점 차 대승을 신고했다. 1쿼터에 37-30으로 앞섰고, 2쿼터에 44득점을 폭발하며 81-60까지 달아났다. 3쿼터에 조금 흔들리며 102-86까지 쫓겼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다시 공격력을 폭발하며 141-116으로 크게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성적 24승 14패 승률 0.632를 만들었다.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고, 4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7승 14패 승률 0.659)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6위 휴스턴 로키츠(23승 14패 승률 0.622)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마법사' 루카 돈치치가 27득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큰 힘을 보탰다. 르브론, 돈치치와 함께 선발 출전한 디안드레 에이튼(17득점 18리바운드), 제이크 라라비아(17득점), 마커스 사마트(16득점 5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20승 22패 승률 0.476을 썼다. 동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8위 마이애미 히트(21승 19패 승률 0.525)에 2경기 차로 밀렸고, 10위 시카고 불스(18승 21패 승률 0.462)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니케일 알렉산더-워커가 26득점, C.J. 맥컬럼이 25득점을 올렸으나 레이커스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완패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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