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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음악 작곡가 가이 문(Guy Moon)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1일 TMZ, 더 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이 문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로 외상성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향년 63세.
유족은 "사랑하는 가장 가이 문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서 전한다"며 "그를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했다.
이어 "헤어릴 수 없을 만큼 깊은 슬픔 속에 있지만, 그가 생전에 남긴 힘과 가르침으로, 우리는 존엄과 용기를 가지고 애도할 것"이라며 "그는 분명한 유산을 남겼고, 우리 가족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깊이 그리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의 생일인 2월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그의 삶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잠정적으로 세우고 있으며, 이후 고향인 위스콘신에서도 다시 한 번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이 문은 니켈로디언을 대표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을 만들었다. 'The Fairly OddParents'(페어리 오드페어런츠), 'Danny Phantom'(대니 팬텀), 'Big Time Rush'(빅 타임 러시), 'SpongeBob SquarePants'(스폰지밥 스퀘어팬츠) 등 다수의 히트작에 그의 음악이 사용됐다.
특히 국내에서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로 알려졌던 'The Fairly OddParents'(페어리 오드페어런츠)'의 음악 작업을 한 가이 문은 작품의 개성을 만드는 데 기여해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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