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빅토리아 게시물 모두 삭제", 아들 브루클린 부부 "독하다 독해"[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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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변호사 통해서만 연락하세요" 선전포고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빅토리아 베컴, 데이비드 베컴./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루클린 베컴(26)의 아내 니콜라 펠츠(30)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SNS를 정리하며 결별 행보를 본격화했다.

펠츠는 남편 브루클린과 갈등을 빚고 있는 시댁, 즉 데이비드 베컴(51) 가족과 관련된 흔적을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삭제했다. 삭제된 게시물 중에는 2024년 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의 50세 생일을 축하하며 올렸던 특별한 게시물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니콜라 펠츠, 빅토리아 베컴./소셜미디어

당시 펠츠는 빅토리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아름다운 시어머니, 생일 축하해요. 정말 많이 사랑하고 영원히 당신의 댄스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라는 다정한 문구를 덧붙였고, 빅토리아 역시 “정말 사랑한다”는 댓글로 화답한 바 있다.

펠츠의 이번 행동은 남편 브루클린이 부모인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에게 “앞으로 변호사를 통해서만 연락하라”고 경고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부모가 자신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SNS에서 본인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조차 원하지 않는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브루클린은 아내 펠츠가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거나, 자신이 아내의 ‘인질’이라는 취지의 소문이 돌자 이에 큰 불쾌감을 느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부와 베컴 가족 사이의 갈등은 지난해 4월, 브루클린이 동생 로미오 베컴의 여자친구인 킴 턴불 문제로 로미오와 절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 5월, 브루클린 부부가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의 50세 생일 파티에 불참하면서 양측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여기에 브루클린이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가족들을 모두 차단한 데 이어, 아내 펠츠까지 시댁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며 ‘가족과의 단절’을 공식화하는 모양새다.

브루클린이 언제까지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며 불화를 이어갈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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