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시아캄 펄펄
인디애나 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파스칼 시아캄(32·카메룬)이 더블 더블을 마크하며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30득점 14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치면서 인디애나의 1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시아캄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35분 3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펄펄 날았다. 30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3번 슛을 던져 12개 득점으로 연결해 야투 성공률 52.2%를 적어냈다. 3점슛도 4번 시도해 3개 성공했다.
시아캄의 리드 속에 다른 선수들도 힘을 냈다. 교체 멤버로 투입된 T.J. 맥코넬이 2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아론 네스미스(16득점 5리바운드)와 제이 허프(10득점)도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11명의 선수가 득점을 만들었고, 벤치 스코어 47을 찍었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 33-3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는 팽팽히 맞서며 전반전을 60-58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근소하게 앞서 90-87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빠졌다. 1분 16초를 남기고 109-112로 밀렸다. 뒷심을 발휘해 재역전승을 만들었다. 맥코넬의 점퍼와 시아캄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8초를 남기고 벤 셰퍼드가 자유투 하나를 넣으며 114-112로 리드했다. 마지막 수비에서 샬럿의 공격을 막고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패배로 1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중단하며 반전 기틀을 마련했다. 시즌 성적 7승 31패 승률 0.184를 마크했다. 동부 콘퍼런스 꼴찌인 15위에 자리했고, 14위 워싱턴 위저즈(10승 26패 승률 0.278)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샬럿은 홈에서 인디애나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시즌 성적 13승 25패 승률 0.342를 적어냈다.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라멜로 볼이 33득점 8어시스트, 마일스 브릿지스가 19득점 6리바운드, 콘 크니플이 18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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