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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는 없다! 'SGA 46득점 폭발' OKC, 연장 접전 끝에 유타 제압→NBA 승률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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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8일 유타 격파
홈에서 연장 승부 승리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승률 1위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쉽지는 않았다. 안방에서 고전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연장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OKC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129-125로 승리했다. 연장전까지 돌입하는 팽팽한 승부를 벌이며 최후에 웃었다.

1쿼터에 31-22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쿼터에 다소 밀리며 전반전을 58-53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는 시소 게임을 벌였다. 33점을 주고받으며 91-86으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 고전하면서 114-114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집중력에서 앞서면서 129-125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5일 피닉스 선즈와 원정 경기에서 105-108, 6일 샬럿 호네츠와 홈 경기에서 97-124로 패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를 면했다. 시즌 성적 31승 7패 승률 0.816으로 NBA 30개 팀 가운데 최고 승률을 마크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26승 11패 승률 0.703)과 격차를 4.5경기로 유지했다.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주포'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제 몫을 톡톡히 했다. SGA는 41분 58초간 뛰면서 46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이밖에 센터 쳇 홈그렌인 23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제일런 윌험스(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아제이 미첼(16득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유타는 최강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선전했으나 한계를 드러내며 연장 패배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 12승 24패 승률 0.333을 찍고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파워포워드 라우리 미카넨이 43분 46초 동안 활약하며 29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의미를 찾지 못했다. 포인트카드 키욘테 조지(25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센터 유서프 너키치(15득점 15리바운드), 슈팅가드 브라이스 센사바(13득점 5리바운드), 교체 멤버 월터 클레이턴 주니어(15득점 6리바운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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