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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조만호·형지 최병오,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중국서 K-패션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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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무신사 대표(왼쪽)와 최병오 형지 회장. /각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무신사와 패션그룹형지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와 최병오 형지 회장은 각각 유통 확장과 미래 기술을 앞세워 한·중 경제 협력 무대에 섰다.

조 대표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정상회담 직후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하고, 티몰 입점과 상하이 상설 매장 오픈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무신사 측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 고객들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획·마케팅·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반 성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포럼 전 열린 간담회에 패션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그는 형지의 중국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형지는 빠오시니아오그룹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안착한 바 있다.

두 대표는 정상회담 직후 국빈 만찬에도 함께하며 K-패션과 AI·로봇·데이터 기술 융합을 추진하는 기업 전략을 알렸다.

형지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는 패션 산업을 AI, 로봇,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알린 자리”라며 “앞으로 스마트 의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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