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사랑해" 티모시 샬라메,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받고 "감동의 수상소감"[해외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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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메, "네가 없었다면 이 순간도 불가능했을 거야"
6년간 탁구 연습, "골든글로브·아카데미 청신호"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30)가 '마티 슈프림'으로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랜 연인인 카일리 제너(28)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개최된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조엘 에저튼(트레인 드림즈), 에단 호크(블루 문), 마이클 B. 조던(씨너스), 와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샬라메는 트로피를 받아 들며 샬라메는 “3년을 함께한 내 파트너에게 고맙다. 우리가 쌓아온 기반에 감사한다”며 “사랑해. 네가 없었다면 이 순간도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유튜브

카메라가 카일리 제너를 비추자, 그는 입 모양으로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샬라메는 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특히 마이클 B. 조던을 향해 “마이클, 당신은 정말 대단하다. '씨너스'를 다시 봤는데, 두 번째 관람 때 엔딩 크레딧 이후 장면까지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위트 있는 인사를 건넸다.

또한 '마티 슈프림'의 메가폰을 잡은 조시 사프디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도 잊지 않았다. 샬라메는 “감독님은 나를 위해 역할과 이야기를 창조해 주셨다”며 “옳고 그름을 설교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꿈'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세상에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게 이 꿈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샬라메는 본격적인 '트로피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는 11일 열리는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로, 이병헌(어쩔 수가 없다),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제시 플레먼스(부고니아)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경합을 벌인다.

현지 매체들은 샬라메가 오는 3월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연 그가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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