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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12일만에 얼굴 비췄지만 사과는 없어"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 이후 12일만에 직접 얼굴을 비췄지만 사과는 없었다.
박나래는 16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그간의 심경을 전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밝혔다.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다'며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파티 뒷정리·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 시킨 것은 물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했다.
또한 대리 처방과 불법 의료행위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일명 '주사이모' 의혹은 박나래와 관련된 의혹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면서 지방 일정이 있을 때 박나래가 또 다른 '링거이모'에게서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폭로도 이어갔다.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전 더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입니다.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아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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