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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식사하며 그의 성격을 파악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80억 윙어 영입에 적극적, 지난여름 아모림이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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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직접 식사하며 그의 성격을 파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AFC 본머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본머스 유니폼을 입고 42경기 13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세메뇨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마크 중이다. 최근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의 능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세메뇨는 지난여름에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본머스와 재계약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60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100억 원)가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이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이 세메뇨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도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앙투안 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팀토크'의 딘 존스는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메뇨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수 있는 재정적 힘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분명하지만 동시에 더 어려운 과제인 미드필더 보강과 비교해 세메뇨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미 세메뇨와 저녁 식사하며 그의 성격을 파악한 것으로 밝혀졌다.

던컨 캐슬스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지난여름 세메뇨와 저녁 식사를 한 바 있다. 당시 세메뇨는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이었다.

캐슬스는 "그들은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할 때와 같은 전략을 사용했다. 본머스와 이적료 협상을 시도하기 전에 세메뇨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며 "시즌 말에는 아모림이 직접 런던에서 그를 데리고 식사를 하며 그의 성격을 파악했다. 쿠냐와 음뵈모 때와 유사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앙투안 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

세메뇨는 본머스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미지수다.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맨유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유는 지난여름 세메뇨에게 음뵈모, 쿠냐와 비교했을 때 70% 수준의 주급을 세메뇨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좀 더 높은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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