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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사, 16살 남학생에 음란사진 보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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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라 피카드./메리덴 경찰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한 고등학교 음악 교사가 학생에게 노골적인 사진을 보내고, 성적으로 유인하기 위해 뉴욕 여행을 선물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제공한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시아라 피카드(39)는 전 학생의 끔찍한 폭로로 경찰의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자수했다.

피카드는 코네티컷주 말로니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었으며, 피해 학생은 당시 1학년이었다.

피카드는 혐의가 제기되기 전에 교직에서 사임했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피카드는 피해 학생이 16세가 될 때까지 "친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접근했다.

16세가 되자 피카드는 학생에게 뉴욕에서 심포니 공연을 관람하는 여행을 선물하며 "항상 너와 키스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신체적 학대는 그날 밤 키스로 시작되었고, 이후 수위가 점차 높아졌다.

그는 자신의 노출 사진과 함께 학생을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를 담은 글을 공유했다.

피카드는 피해자를 뉴욕으로 여러 번 데려가 값비싼 저녁 식사와 선물을 사주었다. 또한 피해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경찰에게 피카드가 방과 후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찾아왔다고 진술했다.

피카드는 피해자의 집에서 학생에게 몹쓸 짓을 시도했고,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쩔 수 없이 따랐다고 경찰에 말했다.

이 사건은 수년 전에 발생했으며, 피해자가 25세가 된 후에야 밝혀졌다.

피카드는 지난 8월 수사관들의 첫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남학생과의 관계가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인정했다.

피카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옳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카드는 2급 성폭행 혐의 5건으로 기소되었으며, 2만 5,000 달러(3,687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그는 12월 16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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