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경쟁자' 티모시 샬라메,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올해의 스포트라이트 배우상' 수상[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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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 "인간의 야망과 갈망 깊이있게 그려내"
내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떠올라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마티 슈프림'의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29)가 제37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의 스포트라이트 배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시상식은 1월 3일 팜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영화제는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제 위원장 나차타르 싱 찬디는 "티모시 샬라메는 '마티 슈프림'에서 그의 연기 인생에 진정한 이정표를 세울 만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을 향한 역동적인 투쟁 속에서 샬라메는 마티 마우저를 통해 인간의 야망과 갈망이라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그려냈다"면서 "이는 그의 최고의 연기 중 하나이며, 올해 최고의 연기 중 하나로 손꼽힐 만한 작품이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티모시 샬라메에게 '올해의 스포트라이트 배우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밀양'의 송강호가 2008년 제1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탁구 천재 마티 마우저의 일생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마티 슈프림’은 챔피언 자리를 향한 그의 욕망과 혼란, 광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을 위해 6년간 탁구를 연습하는 열정을 발휘한 샬라메는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샬라메는 이병헌(어쩔수가없다)을 비롯해 애단 호크(블루문),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제시 플레먼스(부고니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원배틀애프터어나더)와 경쟁을 펼친다.

그는 내년 3월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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