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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호텔에서 자정 무렵 진행된 경찰 급습으로 그룹 성관계 파티가 적발돼 한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행위가 촬영돼 SNS에 공유되고 있던 정황도 확인했다.
10일 태국 타이거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밤, 방콕 경찰은 랏차다 지역의 한 호텔 객실을 급습해 A(36)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3대, ‘퍼퍼스’(진통 효과가 있는 흡입제) 65병, 콘돔 13개, 비아그라 3팩, 윤활제 6통, 성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금속 링 11개를 압수했다.
이번 작전은 A씨가 SNS 플랫폼 엑스(X)에 음란물 콘텐츠 그룹을 운영한다는 제보를 받고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해당 그룹에 가입하려면 449바트(약 2만원)의 회원비가 필요했고, 게시글에는 방콕에서 열리는 그룹 성관계 파티 참가비가 1인당 289바트(약 1만 3,000원)라고 홍보돼 있었다. 최근 모임 장소 중 하나는 랏프라오 MRT 역이었다.
경찰이 실제 파티가 진행 중임을 확인한 뒤 급습하자, 현장에서는 남성 7명이 나체로 성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A씨는 파티를 조직하고 성행위를 촬영해 향후 이벤트 홍보용으로 온라인에 공유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그를 파혼요틴 경찰서로 이송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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