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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26년 1월 4일 개최 예정인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어쩔수가없다'는 외국어영화상(Best Foreign Language Film)과 각색상(Best Adapted Screenplay) 후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올드보이'(2003),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에 이어 네 번째다.
2026년 1월 11일 개최되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Musical or Comedy), 외국어영화상(Best Motion Picture – Non-English Language),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Motion Picture – Musical or Comedy)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어쩔수가없다'는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영화가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 역시 '헤어질 결심'에 이어 3년 만이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병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특히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북미 대표 시상식 중 하나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흐름을 예측하는 주요한 지표로도 평가받아, '어쩔수가없다'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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