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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이병헌 주연상 경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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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CJ ENM, 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이 미국 제83회 골든글로브에서 각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부고니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블루 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넷플릭스 영화 '누벨 바그', 조시 사프디 감독의 '마티 슈프림'과 경쟁을 펼친다.

'어쩔수가없다'는 외국어(Non-English Language)영화상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시라트'(스페인, 프랑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힌드 라잡의 목소리'(튀니지)를 비롯해 '더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그저 사고였을 뿐'(이란, 프랑스), '센티멘탈 벨류'(노르웨이) 등과 맞붙는다.

배우 이병헌/마이데일리 DB

주연배우인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블루 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에서 디즈니 '주토피아 2', '엘리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Arco), 프랑스 애니메이션 '리틀 아멜리' 등과 경쟁한다.

'케데헌'은 주제가상과 박스오피스 흥행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부문에도 후보로 지명됐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이번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다.

한편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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