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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 여기서 못 뛰겠어'...'부주장 GK' 트레이드 카드로 추락! 세리에A 복귀설, 인터 밀란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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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근 최악의 실수로 팬들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비카리오를 포함한 잠재적인 스왑 거래에서 다비데 프라테시(인터 밀란)를 제안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카리오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이후 빠른 반사신경과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과정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뒤에는 올 시즌 부주장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비카리오를 향한 시선은 급격히 차가워졌다. 비카리오는 첼시전에서 0-1로 패한 뒤 “어떤 순간에는 관중들의 도움이 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 부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비카리오는 지난달 30일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골문을 비운 채 무리하게 전진했고, 볼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홈 팬들은 비카리오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쏟아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공개적으로 비카리오를 감쌌다. 프랭크 감독은 “비카리오를 향한 야유는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은 진짜 토트넘 팬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선수 보호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에서 비카리오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반복된 실수로 인해 비난이 커졌고, 풀럼전 패배 이후 분위기는 더욱 그렇다다”고 전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1월 이적시장이 가까워지면서 여러 구단이 비카리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수 본인 또한 이적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 시나리오까지 언급됐다. ‘토트넘 뉴스’는 “프라테시가 트레이드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 인터 밀란은 얀 좀머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카리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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