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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려청자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후 직접 나섰다.
7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알았으니까 그만해요”라며 너스레 섞인 글을 남겼다. 일본 방송 출연 당시 입었던 은은한 비취색 실크 셔츠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고려청자냐’는 농담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선 것.
성시경은 “패션 잘 모르고 일본 쪽 담당자가 화려한 걸 고른 데다 자켓이 타이트해서 벗었더니…”라며 예상치 못한 ‘청자룩’ 논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엔 조선백자로 가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팬들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성시경은 일본 후지TV 예능 프로그램 ‘치도리의 오니렌챤’에 출연해 일본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까다로운 미션으로 유명한 음악 코너에서 WHAM!의 ‘Last Christmas’를 완벽하게 소화한 데 이어 Elvis Costello의 ‘She’까지 안정적인 음색으로 이어가며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한국 팬들은 그의 노래 실력뿐 아니라, 화면 속 돋보이던 ‘고려청자톤 패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성시경의 유머 넘치는 셀프 해명에 네티즌들은 “백자룩도 기대한다”, “패션보다 노래가 더 청량했다”, “이제는 색깔마저 콘셉트로 소화하는 가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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