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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연경' 손서연 '1번 자리 완벽 시구, 중학교 선배의 승리 예감' [한혁승의 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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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연의 시구.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리틀 김연경' 손서연(경해여중)이 롤 모델인 중학교 선배 유서연을 응원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 경기에 손서연이 시구자로 참석했다.

이번 시구는 손서연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경해여중 선배 GS칼텍스 유서연이 롤 모델이라고 밝혀 진행됐다.

손서연은 GS칼텍스 홈 팬 앞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를 시도했다. 181cm 큰 키에 공을 높에 올려 정확히 1번 자리에 떨어트리는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손서연의 응원에 유서연은 1세트에만 7점을 몰아쳤다. 경기는 3-0 셧다운 승리. 지젤 실바(23점)와 함께 유서연(15점)은 38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 두 사람이 나란히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서연은 "제가 보낸 응원의 힘이 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유서연은 "미스가 없는 서브를 보고 오늘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훈훈한 모습이었다.

선경 인더스트리 배구단 선수 출신인 유서연의 어머니 김현정이 경해여중 코치를 역임했다. 유서연은 "원래 학교를 자주 방문해서 얼굴은 봤던 후배인데 저를 롤 모델로 지목했을 때부터 큰 부담이 있었다"라며 "종전까지는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직접 응원을 와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서연은 지난 11월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득점왕과 MVP를 모두 차지하며 한국의 우승 이끌었다. 대한배구협회가 진행하는 유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몬차에서 '단기 유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중학교 3학년인 손서연은 내년에 이름까지 같은 중학교 선배 유서연이 졸업한 선명여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경기 전 시구자로 코트에 선 손서연.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아직 성장중인 181cm의 키에 타점 높은 완벽 서브.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1번 자리를 완벽하게 공략한 서브.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롤 모델인 경해여중 선배 유서연 선배와 함께 기념촬영.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GS칼텍스 팬으로 (유)서연 선배, (손)서연이가 응원할게요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후배의 응원을 받으며 1세트에만 7점을 폭발시킨 유서연.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셧다운 승리로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을 웃게 만든 경기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유서연 '승리 요정 된 (손)서연이 선배 경기 자주 보러와'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 이름까지 같은 롤 모델 유서연이 졸업한 선명여고 입학 예정인 손서연. 항상 응원할께요 유서연 선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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