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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이이경, 고소장 제출 후 첫 공식석상 선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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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ACON 2025'에 나선다.

이이경은 오는 7일 대만 가오슝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페스타 'ACON 2025'에 출연해 MC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이준영과 함께 특별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특히 최근 사생활 관련 허위 폭로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처음 관객 앞에 서는 자리라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10월 20일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A씨는 "AI로 조작된 내용이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며칠 뒤 "모든 게 거짓말이라고 한 건 겁이 났기 때문이여, 내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였다"고 말을 번복하며 파장을 키웠다.

폭로 이후 이이경은 고정 출연 예능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도 무산됐다. 이이경은 한달 뒤인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고소를 준비하는 동안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소속사 요청이 있었다"며 그간 침묵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고소인 진술을 마쳤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도 모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수개월째 협박 메일을 보내왔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이경은 "조작이라며 사라졌지만 그 여파로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다"며 "영장 발부 후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며, 해외에 있다면 직접 고소장을 제출하러 가겠다"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놀면 뭐하니?' 측은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상황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하차를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이경은 일본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에 출연할 예정이며, 극 중 부케 뮤직 대표 최기용 역을 맡았다. 또한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SBS Plus '나는 솔로', tvN '핸썸가이즈'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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