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테슬라·리비안·루시드 평균 3% 이상 상승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소화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마감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96포인트(0.07%) 하락한 4만7850.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11%) 오른 6857.12, 나스닥종합지수는 51.04포인트(0.22%) 상승한 2만3505.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만7000건 감소한 19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1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보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당위성을 약하게 만드는 재료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엔비디아가 2.16% 올랐고 아마존과 애플은 1% 이상 내렸다.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 부문을 감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43% 뛰었다. 장 중 상승폭이 5.71%까지 오르기도 했다. 메타는 기존 페이스북에서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까지 바꾼 바 있다.
오라클은 미래 기대 매출이 아직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월가 분석들이 나오면서 3.18% 상승했다.
세일즈포스는 예상을 웃돈 3분기 호실적과 4분기 매출 전망치에 힘입어 주가가 3.62% 상승했다.
인텔은 7.45% 급락했다. 애플의 'M시리즈' 칩 생산을 내년부터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단기 급등한 후 조정을 겪는 모습이다.
전기차 업체의 주가는 이틀 연속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1.74%, 리비안은 3.05%, 루시드는 4.39% 각각 급등했다.
윤진웅 기자 wo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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