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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편의점 해외 확장 본격화…GS25·CU, ‘1000만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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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출입MD팀이 ‘THAIFEX 2025’에서 GS25 부스를 운영하며 PB 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 11월 말까지 수출 실적 150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2억원 규모로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수출 규모가 8년 만에 75배가량 커졌다.

같은 기간 수출 품목도 40여종에서 600여종으로 증가했고 수출 대상국도 33개국으로 확대됐다.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일본, 미국, 영국 순이다.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 GS25 PB(자체브랜드)·차별화 상품이 주요 수출 품목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상품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해외 파트너사의 수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U 카자흐스탄 매장에서 현지인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도 6년 만에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2019년에 100만달러 수출의 탑, 2022년에는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 상품 수도 2019년 50여종에서 올해 1000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BGF리테일은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하고, 현지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CU PB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편의점의 글로벌 입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CU 몽골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1년 말레이시아, 지난해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지난달 12일 미국 하와이 CU 1호점이 문을 열었다. 11월 기준 해외에 7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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