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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공백' 수비수가 메운다...'후임 캡틴' 멀티골로 토트넘에 승점 선사! '주전 CB' 공식전 9골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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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2-2로 비겼다. 로메로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26분 왼쪽에서 넘어온 루이스 홀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닉 볼테마데가 브루노 기마랑이스에게 내줬고, 기마랑이스는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찔렀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모하메드 쿠두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로메로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41분 뉴캐슬이 다시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댄 번에게 반칙을 범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앤서니 고든은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로메로가 다시 해결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애런 램스데일 골키퍼가 쳐낸 공이 높게 떠오르자 로메로가 이를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를 끊었고 5승 4무 5패 승점 19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뉴캐슬은 2연승을 마감하며 승점 19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로메로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통계 매체 ‘풋몹’은 로메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했다. 로메로는 90분 동안 2골, 터치 63회, 패스 성공률 85%, 기회 창출 1회, 태클 3회, 차단 2회,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로메로는 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볼테마데를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다이빙 헤더와 오버헤드킥으로 2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LA FC)의 대체자로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랭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으나, 수비수 미키 판 더 벤과 로메로가 오히려 더 많은 골을 합작하고 있다. 판 더 벤과 로메로는 공식전에서 총 9골을 기록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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