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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 이후 2년 8개월 만에' PL 100골 주인공 탄생했다!…홀란, 111경기 100골 미쳤다! 역대 최소 경기 100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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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맨시티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을 질주, 9승 1무 4패 승점 28점으로 2위다. 1경기를 덜 치른 1위 아스널(승점 30점)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선취골은 전반 17분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제레미 도쿠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은 바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홀란은 개인 통산 PL 100번째 득점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홀란은 2022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 86골로 맹활약했던 홀란은 맨시티에서도 여전한 폭발력을 과시했다. 통산 165경기 143골을 기록 중이다.

홀란은 이적 첫 시즌 PL 35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이어 2023-24시즌 PL 31경기 27골, 2024-25시즌 PL 31경기 22골을 기록했다. 이어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며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리그 두 경기 연속 침묵했지만, 풀럼을 상대로 PL 100호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엘링 홀란./게티이미지코리아

홀란은 PL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단 111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했다. 기존 보유 기록자는 PL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다. 시어러는 124경기 만에 100골을 터뜨렸으며, 통산 260골을 넣었다.

홀란은 역대 35번째로 PL 100골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34번째로 가입한 선수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4월 PL 100골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2년 8개월 만에 35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홀란은 PL 100골을 기록한 역대 7번째 맨시티 출신 선수가 됐다. 앤디 콜, 세르히오 아구에로, 프랭크 램파드, 로비 파울러, 니콜라 아넬카, 라힘 스털링의 뒤를 이었다.

엘링 홀란./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경기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홀란의 득점 이후 티쟈니 레인더르스, 필 포든의 연속 골로 맨시티가 3점 차를 만들었다. 풀럼은 에밀 스미스 로우의 득점으로 1점을 만회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 초반 포든의 추가골과 산데르 베르게의 자책골로 쐐기를 박는 듯했다. 하지만 풀럼의 매서운 추격이 시작됐다. 알렉스 이워비의 득점으로 격차를 좁힌 뒤 사무엘 추쿠에제가 연속 골을 넣어 1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맨시티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풀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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