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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서 남성 집단 성행위” 발칵, 한국인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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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말레이시아 당국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웰니스 센터가 불법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합동 단속 작전을 벌이는 동안 총 201명의 남성을 구금했다.

2일 ‘더 스타’에 따르면, 19세에서 60세 사이의 이 남성들은 11월 28일 오후 8시경 쿠알라룸푸르 경찰, 쿠알라룸푸르 시청, 연방 직할구 이슬람 종교국(Jawi)이 참여한 기습 단속을 통해 체포됐다.

구금된 사람들 중 17명은 외과의, 차장검사, 행정 및 외교관, 교사, 그리고 여러 명의 단속관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확인되었다.

쿠알라룸푸르 경찰서장 모하메드 아자니 오마르는 잘란 라자 라우트(Jalan Raja Laut)에 있는 2층 건물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감시가 국민들의 민원 제기 후 2주 동안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수사 결과 남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도덕한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혐의가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아자니는 헬스장, 사우나, 스파, 수영장, 남성 전용 휴게실 등을 갖춘 건강 및 웰빙 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운영되던 이 센터가 지난 8개월 동안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체포 대상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독일, 중국 출신 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포함됐다.

아자니는 경찰이 형법 387B조에 따라 부자연스러운 성행위 관련 범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장소는 사회적 관계를 추구하는 그룹들 사이에서 온라인에서 널리 논의되었으며, 일부 방문객은 해당 센터가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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