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의정부 심혜진 기자] 연승 행진이 끊긴 한국전력이 또 하나의 큰 산을 만났다.
한국전력은 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28일 1위 대한항공을 만나 0-3로 패하면서 3연승이 깨졌는데 공교롭게도 나흘 후엔 2위팀인 KB손해보험과 상대해야 한다.
경기 전 만난 권영민 감독은 "부담스럽지만 2라운드 안에 대한항공,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은 한 번씩 이기고 넘어가자고 했다. 그래야 라운드 거치며 부담이 줄어든다. 대한항공은 두 번 다 졌지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이겼다. KB손해보험을 이기면 3라운드부터 더 자신감을 갖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전에선 세터 하승우가 흔들렸다. 이에 권 감독은 "(하)승우에게 해준 말은 업다. 다만 대한항공이 왜 1위고, 연승을 달리는지 배울 걸 배우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우리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상대가 너무 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에디의 경기력이 하루 빨리 올라와야 한다. 권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으로 준비시켰다. 써야하는데 부족하고, 안 쓰자니 아깝다. 일단 미들블로커로 연습을 시키고 있다. 오늘도 미들블로커로 선발 출전한다"며 "높이도 있고, 공격도 강점이 있다. 또 5명의 선수가 서브를 강하게 때릴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이것 저것 시키는 것보다 미들블로커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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