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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재인이 '콘크리트 마켓' 촬영 당시 극 중 캐릭터와 자신의 나이가 같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홍기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홍경, 정만식, 유수빈이 참석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타이레놀'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홍기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이재인은 "(극 중 캐릭터인) 희로가 열여덟 살인데 내가 촬영 때 정확히 열여덟 살이었다"며 "내가 이 나이에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이 성인이었지만 비슷한 나이 또래였다. 젊은 세대 이야기를 주목하는 작품에서 또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 기댈 수 있는 기둥 같은 선배들이 있어 자유롭게 펼쳐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평소에 눈여겨보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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