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버틀러, 29일 뉴올리온즈 상대 맹활약
전방위 활약, 트리플 더블급 경기력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는 또 다른 해결사가 있었다. 바로 지미 버틀러가 주인공이다. 버틀러가 커리의 공백을 지우고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책임졌다.
버틀러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뉴올리온즈 펠리컨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스몰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37분 14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을 터뜨렸다. 15번 슛을 쏴 7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야투 성공률 46.7%를 찍었다. 3점슛은 두 번 시도해 모두 놓쳤으나, 8개의 리바운드와 10개의 어시스트를 마크하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코트를 지키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골든 스테이트는 버틀러의 전방위 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승을 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1쿼터에 공격 난조 속에 17-18로 밀렸다. 2쿼터에 역전에 성공하며 42-3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조금 밀리며 73-72로 맞섰다. 4쿼터 뒷심에서 앞섰다. 공수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104-96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1승 10패 승률 0.524를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다. 홈 강점(7승 2패, 원정 4승 8패)을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열었다.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1승 8패 승률 0.579)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버틀러 외에도 게리 페이튼 2세가 19득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브랜딘 포지엠스키도 1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온즈는 연패 늪에 빠지면서 서부 콘퍼런스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승 17패 승률 0.150으로 서부 콘퍼런스 15위에 머물렀다. 14위 LA 클리퍼스(5승 15패 승률 0.250)에 2경기 차로 밀렸다. 포인트가드 자이언 윌리엄슨이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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