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남친 사망’ 산드라 블록,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해외이슈]

  • 0

아들, 반려견과 함께 LA서 포착
2023년 루게릭병으로 남친 사망

산드라 블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61)이 약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블록은 지난 12일 LA에서 직접 운전해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수석에는 15세 아들 루이스가 타고 있었으며, 반려견인 흰색 푸치 ‘스위티’가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블록은 오랜 연인이자 사진작가였던 브라이언 랜들이 2023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한 이후 거의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랜들 가족은 당시 성명을 통해 “브라이언은 초기부터 자신의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비공개로 하길 원했으며, 그 뜻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준 헌신적인 의사들, 그리고 가족처럼 곁을 지키며 자신의 삶까지 희생해 준 놀라운 간호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성인이 된 딸을 둔 랜들이 블록의 아들 루이스의 생일 파티 사진 촬영을 맡으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블록은 2010년 루이스를 입양했으며, 5년 뒤 현재 11살이 된 딸 라일라도 입양했다.

이들은 2015년작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 시사회에서 처음 공식 커플로 레드카펫에 섰다.

산드라 블록, 브라이언 랜들./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블록은 2021년, 이미 비공개로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던 랜들에 대해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를 간호하기 위해 대외 활동을 줄였고, 2022년 3월 영화 ‘로스트 시티’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채닝 테이텀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이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블록은 랜들의 임종을 지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록은 영화 ‘스피드’(1995)를 비롯해 ‘데몰리션 맨’(1993),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 ‘블라인드 사이드’(2009), ‘그래비티’(2013), ‘오션스8’(2018), 넷플릭스 ‘버드 박스’(2018), ‘로스트 시티’(2022) 등에 출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