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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배우 이병헌, 윤여정 등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국보'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가 3년간 가부키 분장실을 직접 드나들며 체험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 영화는 일본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천만 영화로, 이는 2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 감독은 K-콘텐츠 관련 질문에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인상 깊은 것은 '유량의 달' 작업을 함께 한 홍경표 촬영 감독이 작업하신 영화 '하얼빈'"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얼빈은)극장에서 감상했다. 영상이 가진 힘을 느끼고 감명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넷플릭스 '승부'를 보고 이병헌의 훌륭함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내가 '파친코2'라는 시리즈 연출에 참여했는데 그 때 한국의 배우들을 많이 만났다"며 김민하, 이민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특별히 "윤여정 배우님이 처음에 너무 무서웠다. 함께 일하다 보니 신뢰 관계가 형성돼서 굉장히 기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보'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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