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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 '제4차 사랑혁명'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 김성호 PD, 한인미 PD가 참석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의 김성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요한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만 팔로워를 모으며 핫한 셀럽이 된 모델학과 강민학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로코에 첫 도전하는 김요한은 "로코 장르를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기존의 로코와는 다르다. 청춘들의 순수한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이라 되게 재밌을 거다. 대본도 워낙 재밌었고 감독님이 믿음을 주셔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강민학 캐릭터에 대해 "연애 프로그램에 나와 인플루언서가 됐다. 착하고 순수한데 머리도 순수하다"면서 "꽃밭같이 행동하면서도 친구들의 생각에서 벗어나게 반전을 보여주는 친구다. 그 부분에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요한은 SBS '트라이' 이후 또 한 번 청춘물을 선택했다. 그는 "'트라이' 속 성준은 무거운 캐릭터라면 민학이는 정반대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싶을 정도"라면 "성준이와는 다르게 코믹 요소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싱크로율에 대해 "평상시에 밝은 면은 닮았는데, 민학이랑은 다르게 진중한 면이 있다. 민학이보단 살짝 더 똑똑하다. 민학이를 연기하자고 한 게 아니라 저한테 민학이 이름표를 달고 연기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요한과 황보름별은 KBS2 '학교 2021' 이후 4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김요한은 "'학교 2021' 찍었을 때 별이랑 붙는 신이 많지는 않았다. 그때의 별이는 역할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시크한 느낌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준비하면서도 호흡이 너무 좋았다. 또 제가 말하는 거에 웃어줘서 고마웠다. '학교 2021' 때는 조금 무서웠는데. 웃음도 많고 밝은 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보름별은 "20대 초반에 봤다가 후반에 보는 건데 성숙해졌더라. 되게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민학을 누가 할지 궁금했는데 요한이라는 얘기를 듣고 너무 찰떡이라고 생각했다. 되게 재밌는 친구인데, 강민학 캐릭터를 통해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촬영하면서도 고마운 부분이 많았다. 대사에 허덕이면서 지쳐있었는데 요한 씨가 현장에 오면 스태프들도 감독님들도 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촬영할 때 웃겨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황보름별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황보름별은 "연산이는 자기만의 세상 안에서만 산다. 민학이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려고 한다. 불가능한 일이지 않나. 그러면서 연산이의 세상이 고장 나기도 하고 그 부분에서 보이는 귀여움이 주연산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외에 권영은이 BL 마니아 양나래 역을, 민서가 컴퓨터 공학과 회장 강동원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끝으로 황보름별은 "저희 작품 지금까지 없었떤 깜찍하고 발칙한 작품이 될 거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윤성호 PD는 "공개되는 한 달 동안은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 홍콩,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6개국에서 주요 OTT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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