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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뇌에 종양 발견, 어머니는 유방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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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최홍만이 잠적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홍만이 출연, 그는 연봉 20억 원을 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던 2008년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는 "당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바다 하리와 시합할 때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연장전을 포기했다. 아프진 않았지만 혹시나 불안했다. 왜 시합을 끝까지 안 하냐고 비난하더라. 그때부터 사람을 기피하고 상처가 쌓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방암이 전이돼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제 인생의 전부였다. 쉽게 말하면 평생 유일한 제 편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 45분.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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