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만 유튜버' 상해기, 음주운전 후 뒤늦은 사과 "하루하루 반성" [전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161만 유튜버 상해기가 음주운전 논란 이후 뒤늦게 사과했다.

최근 상해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습니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며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상해기는 지난 9월 21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한 채 달아나고, 붙잡힌 이후에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수차례 불응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하 상해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상해기입니다.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습니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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