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월 수입차 판매 2만4064대…BMW, 테슬라 제치고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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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델 강세…점유율 59.8%
테슬라 모델 Y, 2424대 판매로 베스트셀링카

BMW 뉴 i4. /BMW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2% 늘어난 2만4064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6177대)가 1위에 올랐으며, 메르세데스-벤츠(5838대)와 테슬라(4350대)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볼보 1435대, 렉서스 1226대, BYD 824대, 도요타 813대, 아우디 689대, 미니 657대, 포르쉐 594대, 폴스타 286대, 랜드로버 259대, 포드 216대, 폭스바겐 143대 등이 판매됐다.

또 지프 127대, 혼다 87대, 푸조 74대, 캐딜락 71대, 벤틀리 45대, 링컨 42대, 람보르기니 31대, 마세라티 23대, 지엠씨 23대, 페라리 22대, 롤스로이스 10대, 쉐보레 2대가 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283대(67.7%), 미국 4831대(20.1%), 일본 2126대(8.8%), 중국 824대(3.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4389대(59.8%), 전기 6922대(28.8%), 가솔린 2619대(10.9%), 디젤 134대(0.6%)로 나타났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롱 레인지(2424대)가 차지했으며, 벤츠 E 200(1383대)과 BMW 520(1308대)이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월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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