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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슈팅→5골 大폭발' 북한, 엘살바도르 대파하고 첫 승…김유진·리강림 나란히 멀티골[U17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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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일 엘살바도르 5-0 대파
조별리그 G조 선두 '우뚝'

북한이 5일 엘살바도르를 5-0으로 대파했다. /FIFA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북한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막강화력을 뽐내며 카타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첫 승을 따냈다. '북중미 복명' 엘살바도르를 대파하고 승점 3을 획득했다. 조별리그 G조 선두로 나섰다.

북한은 5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 존 피치 9에서 펼쳐진 2025 U17 월드컵 조별리그(G조) 1차전에서 엘살바도르를 5-0으로 꺾었다. 전반전에 두 골,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신고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4-2-3-1 전형의 엘살바도르와 맞섰다. 전반 14분 리강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6분 김유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골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리강림이 추가골을 잡았고, 후반 43분 김유진이 쐐기포를 터뜨렸다. 이어서 후반 50분 한일복이 마무리 득점까지 성공하며 5-0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 중원, 수비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엘살바도르를 격파했다. 볼 점유율에서 64%-36%로 크게 앞섰다. 26개의 슈팅을 날렸고, 1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 22개, 코너킥 7개로 기회를 잘 열었다.

이날 승리로 1승 승점 3 골득실 +5로 G조 1위에 올랐다. 7일 '전차군단' 독일과 조별리그 2차전, 10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3차전을 벌인다. 4일 진행된 G조의 또 다른 1차전에서는 독일과 콜롬비아가 1-1로 비겼다. 독일이 전반 1분 만에 득점하며 앞섰으나, 콜롬비아가 후반 12분 동점을 만들며 승점을 나눠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48개국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보다 참가국이 두 배나 늘어났다. 4개국씩 12개 조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직행한다. 조 3위 12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와일드카드를 거머쥐며 32강에 합류한다.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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