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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부임 선물 될 것"...김민재 '최악의 배신자' 되나, '나폴리 은사' 러브콜! 유벤투스 1월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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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유벤투스에 부임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관련 소식을 다루는 ‘투토유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이적시장이 열리면 스팔레티 감독에게 수비수를 선물할 계획이다. 언제나 그렇듯 그 시점은 1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올 시즌 백업 자원으로 밀려났다. 뮌헨은 프리시즌에서 요나탄 타를 영입했고, 콤파니 감독은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꾸준히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세리에A의 복수 구단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유벤투스와 AC밀란, 인터 밀란이 모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그중에서도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이다. 유벤투스는 최근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고 스팔레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만들었다. 2022-23시즌 나폴리 감독 시절 직접 김민재를 영입했고, 김민재는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후 김민재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스팔레티 감독이 유벤투스로 부임하면서 자연스럽게 김민재 영입설이 힘을 얻고 있다. ‘투토유베’는 “김민재는 이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나폴리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유벤투스에 흥미로운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김민재가 뮌헨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뮌헨이 이적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은 뮌헨이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몇 주 안에 더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나폴리 팬들에게는 ‘최악의 배신자’가 될 수 있다. 유벤투스와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전통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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