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복귀 후 첫 방송에서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았다.
성유리는 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를 통해 2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먼저 도착한 배우 한상진을 만난 성유리는 "오랜만이다. 안 본 지 10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그대로냐. 냉동인간이냐"고 반가움을 전했다.
한상진은 "넌 더 예뻐졌다. 냉동인간이 아니라 10년동안 냉동이 돼있었는데 이제야 해동이 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유리는 "평생 따라다니는 숙제가 다이어트다. 지긋지긋하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귀여운 아기들을 낳고 80kg까지 쪘다. 너무 억울한 게 아무 것도 안 먹었는데 하루에 1k씩 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여자 연예인들 아기 낳고 날씬하게 나오지 않냐. 나도 가만히 있으면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며 "노력해야했다"고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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