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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새로운 시리즈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드디어 오는 12월 3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은 4일 이같이 밝히며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이타도리 유지에게 칼을 겨누는 옷코츠 유타의 등장과 "이타도리 유지는 제가 죽입니다"라는 충격적인 대사로 시작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시부야사변'의 OST인 킹누(King Gnu)의 'SPECIALZ'가 흘러나오고, "고죠 사토루가 봉인됐다"는 대사가 더해지며 주술계 사상 최대의 격돌을 예고한다. 이후 각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이 잇따라 펼쳐지고, 나나미 켄토의 "이타도리 군, 뒷일을 부탁합니다"는 대사는 다가올 비극을 암시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새로운 장, 회막"이라는 카피는 아직 TV 시리즈로 공개되지 않은 '사멸회유' 편이 이번 극장판을 통해 최초로 선보여짐을 알린다. "모든 일그러짐은 그때 시작됐는지도 몰라"라는 대사와 "저주의 혼돈은 가속된다"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주술회전'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이 열릴 것을 예고한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하고, TV 시리즈 2기로 첫 데뷔해 실력을 입증한 고쇼조노 쇼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정교하면서도 타격감 넘치는 배틀 액션을 선보인다. 극장 상영에 맞춰 5.1ch 서라운드 사운드 믹싱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시부야사변' 특별 편집판과, '극장판 주술회전 0'의 주인공이었던 특급 주술사 옷코츠 유타가 다시 등장하는 인기 에피소드 ‘사멸회유’의 첫 부분이 드디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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