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조회 수 올리려 이런 짓까지”, 막장 유튜버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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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방송 진행하며 음란 행위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그랬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기 부천역 일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녀 유튜버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19일 오후 부천역 인근 피노키오광장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유튜브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막장 유튜버·BJ 퇴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팀’을 꾸려 막장 유튜버 제재를 위한 입법 추진과 특별사법경찰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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