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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오는 12일 '키스는 괜히 해서!' 출격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스타 캐스팅도 더 이상 시청률을 장담하기 힘든 요즘 최근 체중 감량 후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주목받는 배우 안은진이 로맨틱 코미디로 도전장을 내민다.
안은진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주연을 맡는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안은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장기용)의 속앓이 로맨스다. 안은진은 극 중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뷰녀-애엄마로 위장 취업하는 고다림 역을 분한다. 또한 SBS '천원짜리 변호사'를 연출한 김재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SBS는 지난 5월 박지후 주연의 '사계의 봄'을 방영하며 6년 만에 수목시리즈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1% 내외의 시청률로 흥행에 실패한 뒤 4개월 만에 '키스는 괜히 해서!'를 내놓았다.
SBS는 지난 5월 박지후 주연의 '사계의 봄'으로 6년 만에 수목극을 부활시켰으나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후 반년 만에 로코 신작 '키스는 괜히 해서!'를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앞서 SBS는 김세정·안효섭 주연의 '사내맞선', 김다미 최우식 주연의 '그 해 우리는' 등 로코 흥행작을 배출하며 장르 경쟁력을 보여왔다. 현재 방영 중인 최우식·정소민 주연의 금토극 '우주메리미'에 이어 수목극까지 로맨틱 코미디 라인업으로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안은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고, MBC '연인'에서는 남궁민과 케미를 펼치며 초반 부정적이었던 여론을 연기력만으로 되돌린 바 있다. JTBC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윌르 기록한 '나쁜 엄마',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등 장르 불문 활약을 이어온 만큼 SBS와의 첫 만남에 상당한 기대가 모인다.
다만, 우려 역시 존재한다. 글로벌 K-콘텐츠 열풍 이후 방송사들은 프라임 라인업을 확대해 왔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JTBC는 이동욱, 이성경의 '착한 사나이', 송중기, 천우희의 '마이 유스'를 선보였으나, 각각 최고 3.1%, 2.9%로 부진했다. KBS 2TV 역시 마동석·박형식의 '트웰브'가 1회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2.4%까지 추락한 채 초라하게 퇴장했다. 이영애·김영광의 '윤수 좋은 날'도 기대 대비 아쉬운 흐름을 보였다.
현재 JTBC 금요시리즈는 한 달 휴식 후 서현진 주연 '러브 미'로 복귀 예정이며, KBS 2TV는 이재욱·최성은 주연 '마지막 썸머'가 방영 중이다.
이처럼 각 방송사의 개편 라인업이 연이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안은진이 이끄는 '키스는 괜히 해서!'가 SBS 수목드라마의 체면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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