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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삼양식품, 64년 라면 제조 기술과 노하우 담은 '삼양 196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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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삼양라면 1963'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들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양라면 1963'은 면을 튀기는 기름으로 팜유 대신 우지를 사용하고 소뼈로 우려낸 액상 스프까지 더해 국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삼양식품은 36년 전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진 대한민국 1호 라면를 재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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