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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시 핵심기능 유지 방안 논의…31일 화재대피훈련도 진행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진 등 재난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능연속성훈련을 실시했다.
소진공은 30일 공단본부에서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기능연속성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진공은 2019년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한 이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훈련은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한 지진으로 인해 인명과 시설, 시스템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기능을 어떻게 유지·복구할지를 중심으로 기능별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박성효 이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공단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31일 화재대피 훈련도 함께 실시해 임직원의 재난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고 종합적인 재난대응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수미 기자 sumipota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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