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해먼즈 25점·12R, 현대모비스 2승 달성, 한국가스공사 벨란겔·라건아 47점 합작에도 충격의 개막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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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먼즈/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2-77로 이겼다. 2승3패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충격의 개막 5연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야투성공률 50%에 25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제 몫을 했다. 국내선수들, 아시아쿼터도 고른 활약을 했다. 미구엘 안드레 옥존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서명진과 정준원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 10점씩 올렸다. 이승현은 11점에도 6어시스트와 1개의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옵션 외국선수 만콕 마티앙의 발목이 좋지 않다. 이날 9분33초간 무득점에 그쳤다. 3개의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기대에 못 미친 경기였다. 라건아가 3점슛 3개 포함 23점, 샘조셰프 벨란겔이 24점을 올렸으나 국내선수들이 전혀 안 터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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