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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팝스타 제인(ZAYN)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가수 지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인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수... 당신은 완전 전설이다. 이번 협업은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었다. 내가 가장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수와 제인의 협업곡 'EYE CLOSED'(아이즈 클로즈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블랙 가죽 재킷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지수도 "당신은 이미"라는 글과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을 건넸고, 팬들 또한 "자랑스러운 아빠다" "역대급 컬래버를 만들어준 지수에게 감사하다" "제인도 전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인은 2015년 원디렉션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전 여자친구 지지 하디드와 사이에서 딸 카이 말리크를 얻었다.
한편 지수와 제인의 협업곡 '아이즈 클로즈드'는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고, 스포티파이 톱 송즈 글로벌 21위에 진입했다. 또 32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40개국 톱 싱글 차트 1위, 중국 QQ뮤직·쿠고우 데일리 셀링 싱글 1위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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