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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말, 편의점 거라니?"…손예진, 슬리퍼에 신은 '파격 패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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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양말, 손예진 발끝에서 명품이 되다
흙 묻은 슬리퍼+스트라이프 양말 조합에 팬들 "이게 진짜 힙"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양말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여러분 다시 만나러 갑니다. 이번 주 토요일 극장에서 만나요. 모여라~ 모여라~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선글라스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특히 흙이 묻은 슬리퍼에 신은 양말이 눈길을 끌었다. 단발로 자른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 거침없는 '농촌 패션'이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손예진이 착용한 양말은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라인 삭스'로 알려졌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블루 스트라이프 라인과 도톰한 원단감이 특징으로, 편의점 양말이지만 디자인 완성도 면에서는 패션 소품급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추성훈 양말'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품절이 잦을 정도로 인기 제품이다. 가격은 419엔(한화 약 3,800원) 정도로, 손예진의 럭셔리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소탈한 아이템 선택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현빈이 임자라 패션도 거침없다", "손예진이 신으니까 편의점 양말도 명품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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