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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정성일, 불과 5개월 전 "사랑하는 가족"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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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갈라섰다.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14일 '정성일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성일은 2023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대 초반 친구의 친구로 만난 사이로 아내가 미국 유학을 가 이메일과 전화로 소통하며 3년간 연애했다. 이후 7~8년간 헤어졌으나 아내가 우리 어머니와 친하다 보니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다"며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 수술 때문에 서울로 올라왔고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와 다시 만났다. 그리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또한 지난 5월 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정성일 측은 이어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이다.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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