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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루 빵 터진' 타블로 '골X든', 빌보드 1위가 샤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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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재, 타블로 / 마이데일리, 타블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딸 하루도 빵 터진' 타블로의 '골든(Golden)' 커버가 가장 기억에 남는 커버로 선택받았다.

이재는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KBS에서 진행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한국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선 이재. 비가 오는 날, 그레이 퍼 카라 니트 카디건과 크롭 니트 톱으로 포근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상의는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실루엣을 살렸고, 카키 컬러의 와이드 카고 팬츠로 트렌디한 믹스 매치를 완성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헌트릭스' 루미 역 보컬을 맡으며 OST에 작곡가 겸 작사가로도 참여했다. 특히나 '골든'을 직접 부르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8주째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OST 앨범도 '빌보드 200'에서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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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는 이날 방송에서 '케데헌' 신드롬과 '골든' 제작 뒷얘기 등을 풀어냈다. '골든'은 국내외 노래 좀 한다는 스타들이 대거 커버에 나서는 등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룹 아이브 안유진, 이즈나, 가수 바다, 솔지 등 전현직 아이돌이 모두 참여하면서 기량을 뽐냈는데, 그 중 '빌보드 1위' 가수의 원픽은 누구였을까. 대답은 의외였다.

이재는 "안효섭이 부른 영상을 봤다. 확실히 다르더라. 너무 잘 부르시더라"라며 "바다 선배님이 부른 것도 봤다. 너무 멋있다. 연락이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골든' 커버 중 기억에 남는 커버가 있었냐는 물음에 "타블로 씨가 부른 거 기억에 남는다. 너무 좋았다. 재밌다. 나도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공감했다. 이를 두고 멤버 투컷이 부러움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타블로는 지난 7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골든'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고음이 어려운 듯 한 손을 가슴에 얹고 힘겹게 부르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특히나 영상 마지막에 딸 하루가 웃음이 빵 터지는 소리가 함께 담겨 더 큰 공감을 샀다. 네티즌 사이에선 '골병든(골든+병든 합성어)'로 불리기도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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