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부산 KCC가 서울 SK를 상대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KCC는 1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SK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KCC는 시즌 초반 흐름이 좋다.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을 꺾은 뒤 수원 KT에 패배했으나 지난 11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6-68로 완승을 거뒀다.
다만, 부상자의 공백은 아쉽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허훈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으며 최준용도 부상으로 빠져있다.
KCC 이상민 감독은 "진단이 나왔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돌아오기 위해서는 2~3주, 3~4주 정도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도 KCC는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최진광과 장재석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윌리엄 나바로 역시 직전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12점)을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속도가 부족하지만 단순하게 볼 핸들러가 적어져서 흐름이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진광이도 그대로 해주고 있고, (장)재석이도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교창이도 4번으로 사용하고 3가드도 써봤다. 오히려 부상 선수가 나오면서 다양하게 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스틸과 속공 부분을 대비해야 한다. 또한 워니의 득점을 최대 10점 정도 줄일 생각이다. 다른 선수한테 얻어맞아도 워니를 확실하게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속공을 얼마나 우리가 저지하는냐에 달려있다. 쉬운 경기는 아니겠지만 승부처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속공을 계속 허용하면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다. 상대가 잘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잠실=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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