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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나는 솔로' 20기 영자와 광수가 20개월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영자와 광수는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 웨딩 마치를 울렸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과 영상에는 수트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이 하객들의 축하 속 입맞춤을 나누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손키스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광수는 "2월 21일은 저희 1주년이었습니다. '나솔사계' 방송에서 1년 정도 만나보고 결혼을 결정하자!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이 벌써 빠르게 흘러 1년간 잘 만나왔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를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5년 10월 12일에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영자와 광수는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영자는 최종 선택에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대신 광수와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한 광수는 영자와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광수는 "영자가 찾는 남자의 조건이 나와 비슷한 것 같은데 ‘왜 멀리서 찾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대시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결혼식을 마친 영자는 지인들이 공유한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리그램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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