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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작품만큼 논란도 쌓여가고 있다.
배우 최현욱이 좋은 일로 오르내려도 모자랄 판에 구설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최현욱은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최현욱이 던진 공이 시타자인 어린아이 머리 위로 향해 날아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어린이 시타자에게 사과도 없이 팬들에게만 인사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시타자 어머니는 '안전하게 진행될거라 믿었는데 지금보니 아찔하다'고 말했다. 최현욱은 이후 팬 플랫폼에 '시타자 어린이나 부모님께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연락이 되면 사과드리려고 한다'고 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지난해에는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베어브릭 소품을 구입한 사진을 업로드, 최현욱의 나체가 해당 제품에 반사됐다. 이를 인지하고 사진을 재빨리 삭제했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다.
2년 전에는 길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문제가 됐다. 당시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했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관할 지자체인 서울 강남구청에 관련된 민원이 접수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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