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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결혼 후 체중이 늘었을 뿐인데. 현아와 민효린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태양(빅뱅) 민효린(배우) 부부의 사진이 확산됐다. 이 사진은 지난 10일 열린 사진작가 목정욱 결혼식에서 찍힌 거로 알려졌는데, 민효린과 남편인 태양은 한 남성을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고 있다.
신발까지 올블랙으로 차려입은 민효린은 다소 통통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일부에선 "둘째 임신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는 이야기까지 퍼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가수 용준형 현아 부부가 공항에서 포착된 가운데 체중이 증가한 현아가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블랙 튜브톱에 그레이 집업 재킷, 와이드 버뮤다 팬츠를 매치했다. 십자가 펜던트 레이어드와 레그 워머, 토 샌들 조합이 Y2K 감도를 더했다.
현아는 이전보다 체중이 불어난 모습이었다. 취재진을 향해선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똑같이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아는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 하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외적인 변화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공인인 스타들에게는 때때로 가혹하게 비춰지기도 한다. 무대 위든 일상 속이든, 여전히 자신답게 빛나는 그들을 응원할 때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영화 '써니'(2011)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태양과 결혼해 2021년 아들을 낳았다. 마지막 작품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다.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이후 그룹 포미닛으로 2009년 재데뷔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월 용준형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그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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