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하 공무원♥’ 곽튜브, 결혼식 도중 눈물 흘려…“좋은 남편과 아빠 되겠다”(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12일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수 있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 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모신 팬분들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수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부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지인들이 촬영한 사진을 다수 공유했다. 이 가운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으로 알려진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 한 유튜버 빠니보틀, 우즈베키스탄 지인 어몽, 오리뽀를 비롯해 방송을 통해 연을 맺은 방탄소년단 진, 류현경, 지예은, 주우재, 기안84, 주호민, 김태호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렀다.

앞서 지난 9월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결혼 및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곽튜브는“(내년) 5월로 결혼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아빠가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며 “식장을 먼저 잡고 결혼 날짜를 바꿨다”고 말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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